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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스토리 - 관리/재(무)테크(놀로지) - 재무

[재테크]자산관리사는 우리 자산을 불려줄 수 있을까? 자산관리사 선택조건은?

 

 

1. 자산관리사(재무설계사) 채용조건으로 보는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1) 왜 29세 이상이어야 하는가?
펀드, 보험상품을 판매를 주로 지인들한테 판매해야 하므로 나이가 있어야겠죠.


2) 직장경력 2년 이상이어야 하는가?
마찬가지로 직장 인맥을 동원해서 판매를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3) AFPK, CFP, CFA, 금융자산관리사, 투자상담사 등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실질적으로 저 자격증들을 가지고 있는 자산관리사는 추측하건데 한 20%정도 안 될겁니다.(우대사항이지 필수는 아니죠. 법적 필수사항은 펀드판매사정도 되겠네요. 기본 중 기본이랍니다.) 위 자격증중에 상위권 자격증도 보이는데 그자격증 따서 자산관리사나 하겠습니까? 그것도 성과급으로 말이 안되죠. 그나마 중위권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들은 자금이 큰 고객을 관리하거나 년회비를 받고 운용을 하겠죠. 물론 자격증이 그들의 실력을 뜻하진 않습니다만, 실력이 있다면 못 딸이유가 없겠죠? 자격증은 기본사항일 뿐입니다. 그런 기본도 안 갖춘 분들에게 자산관리 받을 이유 있을까요?


4) 영업 실적에 따른 차별적 인센티브???
여기서 핵심단어는 인센티브입니다. 기본급은 안주어지고 판매수수료로 수익(급여)을 확정 짖는 직업임을 말합니다. 그래서 판매할때 고객의 자산관리보단 무엇을 팔아야 수수료를 더 챙길까?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회사에서도 수수료가 높은 보험상품 판매를 권하죠. 고객이 주식형펀드를 원할 경우 보험성펀드변액보험를 권하는 이유는 수수료 때문입니다.


5) 평균 급여 월 500 ~ 700만원 이상???
혹시라도 급여를 보고 저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 있으면 접으시기 바랍니다. 저급여를 만들라면 보험을 판매해야 하는데, 지금 같은 시기(돈의 가치하락, 인플레이션)에 보험(저축성)을 권하는 것 자체가 돈의 흐름과 역행하는 것이고, 고객의 한 달급여에 크게 잡아 20% 이내(최소한의 리스크 회피)로 보험(보장성)을 판매하는게 고객을 위하는 길입니다. 제가 자산관리회사에 면접 봤던 당시에 보험은 10% 이내로 팔아야 하지 않나요? 했더니... 회사임원께서는 고객이 원하는 만큼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었답니다. 이건 자산관리사가 아니라 보험판매사네요.


2. 자산관리사(재무설계사) 선택할때 이것만은 보자


1. 자격증 보유 여부
금융자산관리사(구증권FP, 은행FP), AFPK, CFP
자산관리의 기본적인 자격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자격증들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순 없지만 적어도 어느 정도는 관련 지식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2. 어떤 상품을 추천하는지?
보험은 저축성보단 보장성으로 추천하는게 옳습니다. 종자돈 마련을 강조한다면 적금을 따로 들면 되겠죠. 주식형펀드는 보험성이 내재된 상품을 추천한다면 수수료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금보존을 강조한다면 간단한 팁[TIP]을 드리죠. 원금 보존이 이루어지는 방식은 80%원금보존에 투자기간이 1년일경우 원금의 80%를 1년 만기 채권에 넣고 남은 20%+채권이자수익으로 투자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건 우리도 할 수 있는 일이죠. 굳히 수수료를 더 줘가며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변액보험,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도 마찬가지로 수수료가 펀드 보다 큽니다.


3. 연회비를 내고 당당하게 자산관리 받으시길 권합니다.
현재 추세가 연회비를 주고 받는 자산관리이고, 세일즈가 아닌 컨설팅을 받으시려면 대가를 지불하는게 낮겠죠. 물론 현재 흔하진 않습니다. 그러나머지않아 실질적인 전문가들이 모인 재무, 세무컨설팅회사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지는군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세무, 재무 전문가들이 고부가치를 창출하고 있답니다. (년회비를 받는다고 실력이 있다는건 아니지만 중상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상품정보만 알고 있는 보험판매사 보단 자산증식에 도움 될 듯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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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판교버핏였습니다. 모두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