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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스토리 - 계발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2 - 주식투자에 손쉬운 왕도는 없다?

 

 

처음 숫자로 경영하라 를 읽고 괜찮은 서적이다 싶어 2까지 읽게 되었군요.

난이도가 높지 않더라도 가지고 있는 지식과 융합되어

새로운 생각을 불러온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여기서 발취한 내용을 올릴까? 하는데

주식투자에 손쉬운 왕도는 없다 (347p)부분의 내용입니다.

 

 필자가 본고에서 언급한 책 이외에도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여러 투자자들 덕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책들이 다수 있다. 필자도 이 책들 중 몇 권을 부분적으로 읽어보았다.  대부분의 저자들은 그 책에 소개된 방법을 사용해서 실제로 투자를 했고, 그 결과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주장한다. 언론에 자주 출연하는 유명인사가 된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필자가 몇몇의 특히 유명한 베스트셀러 투자 서적을 읽고 느낀 점은, 그 책들에 적혀 있는 방법대로 투자해서는 절대로 저자들이 주장하는 것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없다는 점이다.

 

 정말로 주식시장에서 돈을 좀 벌었다면, 책에 나오는 방법대로 한 것이 아니라 도박을 하다가 우연히 운이 좋아서 선택한 종목이 크게 올랐던 것뿐이다. 그게 아니라면 주식투자가 아니라 돈을 벌었다는 소문 때문에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서 돈을 번 것이 정답일 것이다. 필자가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을까? 이런 책들은 공통적으로 수십 년 전에 개발된 몇몇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앞에서 설명한 바 있는 골든크로스나 데드크로스, 이동평균선 같은 회계를 거의 모르는 사람도 잠깐 책을 읽어보기만 하면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을 상당히 많이 소개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과거 이런 간단한 방법을 최초로 개발한 사람들이 대부분 전문가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또한 이런 간단한 방법을 이용해서 투자를 해서는 결코 시장평균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올릴 수 없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지 벌써 수십 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이런 책에 계속 등장한다는 점이다. 책의 저자들이 전문서적이나 논문을 읽지 않고, 자신들이 스스로 그 기법에 따라 분석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기법이 맞지 않는다는 점을 알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저는 이내용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저도 2005년도에 주식투자 관련 서적을 100권 넘게 읽었던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때 그서적들은

증권투자상담사시험의 기술적 분석 과목에 약간의 도움밖에 안 주었네요. ㅜㅜ;;

 

그러니 저런 서적보다는 내재가치분석 서적을 읽거나

증권관련 자격증을 준비한다 생각하고 공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그렇게 차근차근 단계를 밟다 보니 이자리에 와있답니다.

 

주식투자를 대박을 바라고 하신다면 도박하고 있는 당신을 보시게 될것입니다.

 

 

밤이 늦었네요 좋은밤 되세요^^

 

P.S: 참 요즘 저런 애널리스트들이 스물스물 판을 치니 주식 계좌 까라고 해보세요

단 3년이상 된 계좌여야 합니다 ㅋ